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한국의 좀비 대재앙 영화 '부산행'(2016). 심장이 멎을 듯한 스릴 넘치는 부산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확산의 혼란 속에서 부산행 KTX 열차를 타고 시청자들을 서울에서 부산까지 442Km 여정으로 안내합니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대한민국이 비상사태를 선포된 가운데, 기차에 탄 승객들은 안전한 도시라고 믿고 있는 부산까지 가기 위해 굶주린 좀비 무리와 맞서며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입니다.
전례 없는 혼란과 처절한 투쟁
'부산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전국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긴급재난경보가 발령되면서 관객들을 부산행 승객 한복판으로 몰아넣습니다. 이런 혼란과 불안 속에서도 서울역을 출발하는 KTX 열차에는 저마다 부산으로 향하는 이유를 지닌 다양한 승객들이 탑승합니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수께끼의 소녀가 부산행 기차에 잠입해 혼란과 공포의 연쇄반응을 일으키면서 그들의 여정은 끔찍한 방향으로 전환됩니다.
승객들 사이에 감염이 퍼지면서 동맹이 형성되고, 생존자들이 함께 뭉쳐 좀비들의 끊임없는 공격을 막아내면서 충성심이 시험됩니다. 연상호 감독은 매 순간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을 벼랑 끝에서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짜릿한 생존 사투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심장이 멎을 듯한 추격 장면부터 가슴 아픈 희생까지, '부산행'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한 엄청난 규모의 아드레날린이 분출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정서적 깊이
"부산행"의 중심에는 풍부하게 그려진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각 캐릭터는 종말 속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면서 자신의 두려움, 결점, 욕망과 갈등합니다.
공유는 어린 딸 수안(수안)을 어떻게 해서든 보호해야 하는 홀아버지이자 펀드매니저인 석우 역을 맡아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끕니다. 상상할 수 없는 공포에 맞서 자기 보존에서 이타심에 이르기까지의 살기 위해 좀비들과 계속 싸우며 딸을 지키지만, 좀비에게 물려 감염이 된 것을 알자 스스로 기차 밖으로 뛰어내려 자신의 목숨을 던지게 됩니다.
강인한 남편이자 아버지인 상화 역의 마동석과 정유미는 상화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 성경 역을 맡았다.
김수안은 석우의 용감하고 지략이 풍부한 딸 수안 역을 맡았다. 그들은 함께 좀비가 만연한 기차의 위험한 풍경을 탐색하며 가장 깊은 두려움에 맞서고 혼돈 속에서 예상치 못한 유대를 형성합니다.
궁극적으로 ‘부산행’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회복력, 용기, 인간성으로, '부산행'을 단순한 좀비 영화에서 인간애(愛)와 휴머니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및 평론가들의 호평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은 '부산행'(2016년)
개봉 당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2016년 5월 13일, 2016년 칸 영화제의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비경쟁)에서 초연되어 세계 최고의 좀비 영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짜릿한 액션 시퀀스, 좀비와 신파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해당 장르의 팬과 일반 영화팬 모두로부터 칭찬을 받아 국제적인 성공을 얻었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인 '부산행'은 전 세계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몰입감 넘치는 영화 경험과 시선을 사로잡는 내러티브(관객들에게 쳐지는 내용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 것인가를 예측)를 만드는 그의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총평
결론적으로 '부산행'(2016)은 설렘과 소름,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가슴 뛰는 명작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액션을 통해 이 영화는 관객에게 숨 막히고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드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좀비 영화, 액션 영화, 감동적인 영화 팬이든 '부산행'은 크레디트가 올라간 후에도 오랫동안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부산행(2016) 놓치지 마세요,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